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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일요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주 주말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춘천 3도 △강릉 7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전남은 실효습도가 25%,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 제외)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실효습도가 낮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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