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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개월 앞두고 여야의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역대 선거를 보면 선거판의 중원으로 불리는 충청권이 항상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충청권에서 승리한 정당이 최종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전국 선거 판세의 가늠자가 될 충청권 4개 단체장 여론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흠 30%, 양승조 20%, 박수현 10.7%
이번 주에는 차기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 삼성저축은행면접 사가 나왔습니다. 조원씨앤아이는 충남도지사, 대전시장, 세종시장 적합도를 조사했고, 윈지코리아컨설팅은 충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충남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태흠 현 지사, 충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장 선거도 국민의힘 이장우 현 시장이 오차 국민은행주택매매대출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고, 세종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최민호 현 시장이 1위를 차지했지만 민주당 후보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충청권 4개 단체장 선거 중 모두 복수혈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충남지사 선거는 김태흠 지사와 양승조 전 지사, 충북지사는 김영환 지사와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대전시장 선거는 이장우 시장과 허태정 전 시장 부산상호저축은행 , 세종시장 선거는 최민호 시장과 이춘희 전 시장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①충남도지사 선거=국민의힘 김태흠 현 충남지사가 30.0%로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 20.0%, 박수현 의원 10.7%, 복기왕 의원 9.5%, 박정현 부여군수 2.2% 순입니다. '지지 후보 없음' 12.2%, '잘 스마트캐쉬공무원대출 모름' 10.2%, '그 외 인물' 5.2%로 나타났습니다. 김태흠 지사가 1위를 기록했지만 민주당 후보들의 합계 지지율이 42.4%인 점이 주목됩니다.
조원씨앤아이 차기 충남지사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솔로몬저축은행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평가는 긍정평가 48.0%, 부정평가 45.6%로 오차범위 내 긍정평가가 우세했습니다. 1권역(천안·아산)과 3권역(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예산·태안)에선 긍정 대 부정이 각각 50.1% 대 45.3%, 47.5% 대 43.6%로 긍정평가가 앞섰습니다. 하지만 2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은 43.9% 대 50.1%로 부평평가가 더 많습니다.
정당지지도를 보면 국힘 42.8%, 민주당 41.1%,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4% 순이며 없음·모름 11.2%입니다. 지선 프레임 공감도는 '현 정권 지원, 여권 후보 당선' 39.5%, '현 정권 심판, 야권 후보 당선' 46.8%로 정권 심판론이 앞섰습니다.
②충북도지사 선거=민주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2.1%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입니다. 이어 민주당 노영민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16.4%, 국민의힘 김영환 현 충북지사 14.9%,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7.5%,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7.4%,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3.1%로 나타났습니다. '적합한 인물 없음' 10.8%, '잘모름' 8.0%입니다. 민주당 후보군 3명의 합계 지지율은 46.0%, 국힘 후보 3명의 합계 지지율은 25.4%입니다.
윈지코리아컨설팅 차기 충북지사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긍정평가 55.2%, 부정평가 38.6%, '잘 모르겠다' 6.2%입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5.2%, 국민의힘이 33.3%,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2.3%, 진보당 0.7%를 기록했고. 지지정당 없음·잘모름 등 무당층이 14.7%를 차지했습니다.
③대전시장 선거=국민의힘 이장우 현 대전시장이 25.0%로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2.0%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 10.7%, 국힘 박성효 전 대전시장 8.4%, 민주당 장종태 의원 3.9% 순입니다. '잘 모름' 12.5%, '지지 후보 후보 없음' 11.5%입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 합계를 보면 국힘 후보군 33.4%, 민주당 후보군 36.6%로 나타났습니다.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전시장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 국정평가는 긍정평가 51.4%, 부정평가 42.1%로 조사됐습니다. 1권역(동구·중구·대덕구)은 55.2% 대 38.4%로 긍정이 우세했고, 2권역(서구·유성구)은 48.6% 대 45.3% 오차범위 내 긍정평가가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43.6% 국힘 38.3%,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1.6%, 진보당 1.4% 순이고, '없음·모름' 11.1%입니다. 지선 프레임 공감도는 '현 정권 지원, 여권 후보 당선' 44.0%, '현 정권 심판, 야권 후보 당선'43.0%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④세종시장 선거=국민의힘 최민호 현 세종시장이 19.3%로 오차범위 밖에서 가장 앞섰고,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대표 12.0%,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11.2%, 민주당 이춘희 전 세종시장 10.2%, 민주당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9.3%, 국민의힘 이준배 전 세종시 부시장 5.9%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름' 13.2%, '지지 후보 없음' 12.8%로 조사됐습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 합계를 보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군이 42.7%로 국힘 후보군 25.2%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조원씨앤아이 차기 세종시장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 국정평가는 긍정평가 58.4%, 부정평가 36.6%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 신도심과 나머지 지역 모두 긍정평가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52.8%, 국힘 28.8%, 개혁신당 2.6%,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0.6%입니다. '지지정당 없음' 11.1%, '모름' 0.8%였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의미에 대해서는 '현 정권 지원, 여권 후보 당선' 52.7%, '현 정권 심판, 야권 후보 당선' 38.3%로 나왔습니다.
조원씨앤아이는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지난달 25-26일 충남도 유권자 801명, 대전시 유권자 802명, 세종시 유권자 805명(무선 ARS)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대전 ±3.4%, 충남 ±3.5%, 세종 ±3.5%입니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은 굿모닝충청의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충북도 유권자 1002명(무선 ARS)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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