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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12일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 교육]

식약처 전경/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2일부터 5회에 걸쳐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비임상시험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임상시험은 동물·식물·미생물을 사용해 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제도와 운영 △의료기기 분야 GLP 적용방안 △GLP 기본 교육(표준작업지침서 작성 실습 등) △최근 개정된 OECD GLP 가이드라인 △신뢰성보증 점검 및 실무 업무에 대한 GLP 심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약처는 또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원하는 사람은 식약처 나라배움터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비임상시험 분야 역량 강화가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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