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송희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송희는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학위와 영남대학교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천마피아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독주회의 주제는 'Humor의 역설'로, 슈만의 대작 'Humoreske' Op.20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슈만이 가장 어두운 시기에에 작곡한 이 작품은 논리적인 감정이 아닌 개성적인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인간 본질을 드러낸다. 또 하이든으 피아노 소나타와 위센베르크의 명곡들도 함께 연주된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 053-623-0684. 지도교수 대구일보 AI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