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주최 제4회 태고종 영산재가 열리고 있다.영산재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인 49재의 한 형태이며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 회상인 영산회상을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25.11.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유산 영산재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졌다
바다신게임 .
한국불교태고종이 제4회 영산재 및 국제수계대법회가 8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육조광장에서 엄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종정 예하 운경 스님, 총무원장 상진 스님, 승정원장 금용 스님, 원로의장 호명 스님,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 호법원장 구산 스님, 교육원장 재홍 스님, 포교원장 능해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스님 등 태고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주호영 국회부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병덕·김형동·김영배·이수진·임오경·김동아·손솔·서영교· 김준혁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종배 서울시의원,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 딴 신 주한미얀마대사, 시버 마야 툼바헝페 주한네팔대사 등
릴박스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주최 제4회 태고종 영산재가 열리고 있다.영산재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인 49재의 한 형태이며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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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종정 예하 운경 스님은 법어에서 "이 세상에 전쟁과 범죄가 없어지길 발원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기도하며, 바라밀과 보살도를 함
황금성오락실 께 실천해 나아가자"며 "하늘은 하늘이요 땅은 땅이다. 모든 것이 현현하고 역력하다"고 설파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동행매력, 시민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2025 태고종영산재를 통해 글로벌 서울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날로 새로워지고 문화민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국제수계대법회 역시 한국불교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한국불교가 세계불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로의장 호명 스님은 환영사에서 "불교는 본래 분별이 없는 자비의 종교이며 경계없는 화합의 길을 걷는 가르침"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종단의 수행승가 뿐 아니라 시민과 예술인 그리고 모든 중생이 함께 어울려 평화와 상생을 발원하는 대동화합의 도량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영수 문체부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영산재와 국제 수계대법회의 원만한 성취를 축하하며, 한국불교태고종의 무궁한 발전과 불자님들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병덕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 법석에서 울려 퍼지는 법음이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며 나아가 세계인류의 평화와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축사에서 영산재와 국제수계대법회가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류의 화합과 평화를 다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헌승 국회정각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주최 제4회 태고종 영산재가 열리고 있다.영산재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인 49재의 한 형태이며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 회상인 영산회상을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25.11.08. kch0523@newsis.com
국제수계대법회는 전계아사리가 십선계를 내리고 참와 연비의식으로 진행됐다. 전계아사리 수진 스님은 수계자 대표로 나온 신상도 중앙신도회 회장에게 수계증을 전달했다.
국제수계대법회에서 전계아사리에 수진 스님, 갈마아사리에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 교수아사리에 호법원장 구산 스님이 맡았다.
칠증사에는 국내에서 포교원장 재홍 스님, 포교원장 능해 스님,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승범 스님, 동방불교대학장 법담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정운 스님, 고시위원장 휴완 스님, 해외교구 종매 스님이 자리했다.
국외칠증에는 중국의 계륭 스님, 스리랑카의 냐나난다 스님, 테국의 랏끼차폰 스님, 미얀마의 난다카 스님, 베트남의 탁하이안 스님, 네팔의 쿤상 도제 라마 스님, 미국의 법미 스님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주최 제4회 태고종 영산재가 열리고 있다.영산재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인 49재의 한 형태이며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 회상인 영산회상을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25.11.08. kch0523@newsis.com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의 제4회 영산재가 진행됐다.
영산재는 신중작법,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게, 법고, 거불, 축원, 향수나열, 사다라니, 가지게, 축원화청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행사로 부다라마 사원이 전통춤을, 원오 홍련 무용단이 베트남 전통춤을, J댄스컴퍼니가 전통 부채춤을, 태고종연합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였다.
영산재 시연 후 열린 문화축제에서는 국악 이상밴드와 IN풍류, 가수 장하은·송우주·상월비보이·조째즈· 오마이걸이 공연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