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 앰배서더 수지가 가방을 착용한 모습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올 연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철수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12월 재고 소진 시까지 30~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을 철수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셀린느 퇴점은 계약 종료로 인한 MD 개편 조치”라며 “해당 공간에 입점할 브랜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퇴점은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브랜드에서 경영 전략이나 방향성을 바꿀 때 대부분 시행한다.
셀린느의 해당 매장 철수는 면세점 업황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트렌드 변화와 높은 환율 등으로 면세점 구매가 위축됐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면세점 소매판매액은 3조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8억원(15.5% 릴게임신천지 ) 감소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3160억원(9.5%) 줄어들었다.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셀린느 인스타그랩 캡처]



올해 면세점 판매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확 모바일야마토 산한 2020년보다 실적이 낮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판매액은 10조 9545억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 11조 5122억원보다 4.8%(5577억원) 줄어든 수치다.

최근 몇년 동안 명품 브랜드들은 시내 면세점 여러 곳에서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루이뷔통은 지난 9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철수했다.
손오공릴게임샤넬도 2022년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퇴점했고, 에르메스는 지난해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철수했다. 구찌도 지난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면세업계가 힘들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매장 조정이나 퇴점을 검토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면세점은 주요 브랜드들과 지속적으로 협상 릴게임가입머니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