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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경기도의원이 26일 오전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청렴도 최하위라는 오명과 정쟁으로 경기도의회가 얼룩졌다며 자성해야 한다는 도의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곽미숙 의원(국민의힘·고양6)은 26일 오전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민생중심 의회를 외쳤지만 도민에 돌려준 것은 정쟁의 피로와 실망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11대 도의원으로 지난 4년 바다신2릴게임 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매우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임기 내내 불통과 정쟁, 반복되는 파행으로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민생은 뒷전인 채 당리당략에 매몰돼 의사일정이 멈춰설 때마다 도민의 한숨 소리는 깊어만 갔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 당시 실종된 도의회 리더십과 청렴도 최하위 등을 거 야마토게임 세게 비판했다.
그는 "성희롱 논란, 비리 의혹 등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도덕적 해이는 도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짓밟았다. 최근 도지사 비서실의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는 대의민주주의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사안"이라면서도 "피감기관은 이를 거부할 어떤 명분도 존재하지 않지만, 더 뼈아픈 것은 이 사태를 바로잡아야 할 의회의 리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원칙을 세우고 중재해야 할 중심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현실은 도민께 더 큰 실망을 안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의회는 종합청렴도, 청렴체감도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면서 "임기 시작 당시 도민의 권익 신장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을 위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겠다던 약속은 어디갔느냐.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의 자부심은커녕, 우리에게 남은 것은 부끄러운 성적표"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곽 의원은 "비리와 성비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확립하고 청렴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한 자정 기구를 즉각 가동하라"며 "제11대 도의회의 오점은 오늘로 마침표를 찍고, 제12대 바다이야기게임기 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다시 뛰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신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