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표.



10월 경기지역 금융시장은 수신이 감소로 돌아선 반면, 가계·기업대출은 확대되며 자금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조 9천583억 원 줄어 전월(+9천629억 원)의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경기 지역 수신 잔액은 674조 5천564억 원으로 전국의 11.4%를 차지했다.
바다이야기오락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수신은 4조 ?8천441억 원 줄며 전월(1조 5천668억 원 증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은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2조 5천억 원 감소해 전월의 증가세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저축성예금 역시 전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예치됐던 법인 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의 영 바다이야기5만 향으로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1조 8천억 원 감소했다.
시장성 수신도 5천억 원이 줄며 감소폭이 확대됐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8천858억 원 증가하며 전월(6천39억 원 감소) 대비 증가로 전환됐다.
자산운용회사(+1천억 원→+7천억 원)와 신용협동조합(+600억 원→+1천200억 원)의 수신 야마토통기계 증가폭이 확대됐고, 신탁회사(-9천억 원→+1조 5천억 원) 수신도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상호저축은행((+2천억 원→-6천억 원), 상호금융((+2천130억 원→-122억 원), 우체국예금(+1천억 원→-1천억 원)은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4천억 원→-7천억 원)는 감소폭이 더 커졌다.
여신은 증가세가 뚜렷했 황금성사이트 다.
10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2조 4천427억 원 늘어나 전월(6천429억 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경기지역 여신 잔액은 702조 1천474억 원으로 전국의 21.0%를 차지했다.
가계대출은 6천880억 원 늘었지만, 전월(+8천225억 원) 비교해 증가폭은 다소 줄었다.
모바일바다이야기주택담보대출(+1조 1천억 원→+6천억 원)은 7~8월 주택거래 둔화의 영향이 반영되며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타대출(-3천억 원→+1천억 원)은 주식투자 확대와 장기 추석 연휴에 따른 자금 수요로 증가 전환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6천억 원→+4천억 원)의 증가폭이 확대됐고,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2천억 원→+3천억 원)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1조 6천724억 원 늘며 전월(-1천573억 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대출(+1천억 원→+6천억 원)은 전분기 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중소기업대출(-3천억 원→+1조1천억 원)도 은행권의 영업 지속과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로 증가 전환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기업대출(+1조 원→+1조6천억 원)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비은행금융기관 기업대출(-1조1천억 원→+1천억 원)은 증가 전환됐다.?
한편, 경기지역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은 260억 원 감소해 29조 7천726억 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71억 원→-329억 원) 및 건설업(+116억 원→-38억 원)은 감소로 전환됐고, 도소매업(-77억 원→-395억 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