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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30일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과 장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육군 혁신 뿜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육군 제공)(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육군은 30일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과 장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육군 혁신 뿜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뿜뿜 콘테스트는 육군의 '비전2030' 핵심과제인 Δ첨단과학기술군 Δ가치기반의 전사공동체 Δ창의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Δ복지·문화 혁신으로 사기 충만한 육군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다음 10월까지 예선심사를 거쳐 11월 초 결승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결승에서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뜻하는 '아미 브레인'(Army Brain)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작에 선정된 개인 및 팀에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총 1천100만원의 상금, '아미 브레인' 배지를 수여한다고 육군은 전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인터넷 육군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현역 장병과 군무원은 인트라넷 육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육군본부 대내소통공감TF장 임응식 대령은 "국민과 장병 여러분이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육군이 도약적 변혁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으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뿜뿜 콘테스트는 육군 혁신을 주제로 86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스마트 무인기를 위한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활용 방안' 등 135건을 정책에 활용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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