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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19년(20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인센티브 2억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실적을 비교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평가는 5대 목표, 21대 전략, 145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표별 목표달성도와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정량지표 110개 중 85개(77.3％)를 달성했다. 정성평가(32개 지표)는 최우수 4개, 우수 15개의 성적을 올렸다.

그동안 군은 실적 보고회, 목표 관리제, 전문기관 컨설팅 등 지표별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비 확보로 시급한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가 재정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7년 도내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도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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