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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부원·봉황·김해박물관역에서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전개

경남 김해지역 10개 공공기관이 청렴사회 정착을 위해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김해시

[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를 비롯한 지역 10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산김해경전철 3개 역사에서 시를 비롯한 지역 10개 공공기관 청렴실천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와 지역 공공기관들의 청렴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김해’, ‘청렴하면 당당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시는 또 캠페인 이후 경전철 부원·봉황·김해박물관역 구간 해반천에서 시의 청렴·청결·친절 3대 범시민운동의 하나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생활이 일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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