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틀란티카를 직접적으로 해본것은 3차 프리오픈베타가 시작된 다음날인 2008년 1월 4일 저녁이였다. 1월 3일 프리오픈인것은 알고 있었으나 딱 시간대가.. 음... 뭐라고나 할까 음주시간대와 맞물리고 또한 몸상태도 영... -_-;; 이라서 시간을 놓쳐버렸기에 어쩔수 없이 둘째날부터 아틀란티카(이하 아카)에 접속해볼수 있었다.

 

 

처음 접속하면서 느낀것은 엄청난 버벅거림...
과연.. 어느정도 사양이 필요하길래 필자의 PC가 버벅거릴까 하는 황당함을 가지고 (지금까지 어떤 게임도 버벅거린적이 뭐.. 쪼매 있었다 ㅡㅡ;;;) 접속하는데 뭔가가 많이 달랐다.. 소문이 자자한 여러가지 기대작들 게임에 비해서 접속에 관련된 부분들이 많은것들을 배려하고 있었다. 뭐.... 그 사이에 로딩이나 접속을 기다린다고 짜증난것을 빼면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접속해서 하라는대로 튜토리얼만 하고 렙 5인가? -_-;;; 올리다가 그날은 운명의 종소리에 (12시 땡 되니 에누리 없이 종료하더라는 ㅠㅠ ) 스톱할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도 늘... 시간의 압박을 받을수 밖에 없었고 필자로서는 게임의 정보를 얻어야 했고 빠른 레벨업보다는 여러가지 정보에 치중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프리오픈베타 기간이 끝난 시점에 아직 레벨이... 19..89999999 프로정도 ㅠㅠ


허나 감히 몇가지는 말할수 있다. 프리오픈이 끝남과 동시에 오픈베타가 시작되는 바람에 준비도 덜된 상태에서 팬사이트를 오픈할수 밖에 없게 되었지만 몇가지는 아카리포트 식구들에게 감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그것은 필자의 시행착오가 합쳐진 경험의 산물이기에.. 아 물론.. 고레벨을 달성한 분들에게는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자.. 일단
첨 캐릭터 선택할때 무슨 캐릭터를 골라야 하느냐 -_-;;;
그건 나도 모른다
앞으로 비교분석을 통해서 나올것이고...
(시간이 짧았던 만큼 고수분들의 제보가 절실하게 필요한 현실이다. )
그냥... 무난한걸 고르고 싶다면 -_- 검을 택해라..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ㅋ)
그리고 용병선택중에서는 무녀.. 즉.. 회복시켜주는 용병이 절실히 필요하다
필자 같은경우 필요 없다 생각해서 영입을 안했다가 본캐릭이 16렙에 영입을 했다 그로 인해 많은 고초를 겪었다는 사실..

 

아무튼.. 일단 기본적으로 아카를 까발려보자
아카는 거상2 그리고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방식을 혼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할것이다. 아 .. 그렇다고 아카가 그 두가지 게임을 표절한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곤란하다. 어느것이 먼저냐 또는 RPG기반이 어떤것이냐를 따진다면 어느것이라도 정통성을 주장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아카는 그래도 독특하다 뭐... 아님 말고 -_-;;

 

 

 

암튼 광활한 맵이 존재하고 각 맵이 연결되어있으며 전투신과 전투존은 진입방식이다. 즉... 평소와 달리 전투를 시작하면 전투신으로 변환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첨 경험하는 분들은 황당할지도 모르지만 PC게임이나 에뮬게임을 많이 해보신분들이라면 익숙할것이다. ) 턴.. 제다..

 

 

상대방과 나의 행동력에 따라서 공격이든 방어든 회복이든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것이다. 그러므로 한턴 한턴마다 전략적으로 잘 생각을 해서 적절한 행동을 취해줘야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다.

 

 

뭐.. 그건 차차 하다보면 늘것이다.

일단... 필자도 고렙이 아닌이상 많은것을 알고 있지는 못한다.

단 하나..
초반에 방어구보다는 무기의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라 라는 것이다.
방어구는 아무리 업글을 해도 다음차순 방어구보다... 거의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무기는 고인첸 무기가 다음차순 무기보다 더 좋다 -_-;; 구하기 어렵고 비싼 다음차순 무기보다 당분간 초반 레벨업을 위해서는 기본 무기에 강화를 계속하라. 강화할수록 다음단계로의 강화는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보람이 있다...


그게 일단 기본 빠른 렙업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PC게임중 턴제 게임을 많이 해보신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두들겨 맞기 전에 후딱! 적들을 처리하는것이 남는것이다. 맞으면 상태이상도 생길수 있거니와 한게임당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렙업의 걸림돌이 된다.

먼저... 초반에는 공격력만 생각하자 그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첫번째 요령이다.

다음... 퀘스트는.. 때때에 맞춰서 하자
퀘스트...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조금지난 다음에 해야지 하다가는.. 전혀 쓸모 없는 퀘스트가 되고 만다. 짜증이 나겠지만.. 아카의 퀘스트는 거의 모든 퀘스트가 연계 퀘스트이니 미리미리 진행해두자


다음.. 파티는 꼭 하도록 하자.

각팟이라고 각자 파티라는것이 있다.
파티를 맺고 각자 사냥을 하더라도 보너스 포인트나 아이템을 얻을수 있으니 꼭.. 파티를 맺고 사냥하도록 하자!


다음.. 보스 몬스터를 잡는 퀘스트일 경우
능력이 부족하다면 보스몹만 노리자
보스몹이 쓰러지면 주변의 떨거지? 몹들은 다 도망간다.
그러므로 보스몹만 쓰러뜨리면 퀘스트를 완료할수 있다는 얘기

 

다음... 렉이 심할경우..
옵션창에서 포그효과부터 시작해서 시야범위도 줄이고 그림자 효과 없애고 그런식으로 조정하면 그래도 조금 괜찮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별로 상관 없더라 ;;;

 

아무튼 조금 있으면 시작되는 아틀란티카 오픈베타 서비스.. 과연..
늘... 오베 시작날이면 겪는 접속 불량, 서버 폭주.. 등등..
그게 관행처럼 굳어있는 요즈음.. 엔도어즈에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지
오픈베타 시작후 다시 살펴보도록 하자!

 

아카리포트 식구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