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에서 창단된 타악기 중심의 실내악 '앙상블 이덴티테트'는 올해 처음 개최한 국제 작품공모 'Call for Scores 2025'에서 크로아티아 출신 작곡가 베로니카 로이츠 드로브닉(Veronika Reutz Drobni?)의 작품 'Remnant'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젊은 작곡가들에게 타악기 실내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에는 크로아티아와 필리핀,중국,홍콩, 한국 등 총 5개국의 작곡가들이 작품을 제출했다.'Remnant'는 현대 타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공간감을 활용해 '잔존'이라는 개념을 예술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대한전선주가 . 이 작품은 오는 8월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이덴티테트' 제2회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선정된 작곡가 베로니카 로이츠 드로브닉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도쿄의 쿠니타치 음악대학과 취리히 예술대학교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다. 현재는 칼스루에와 취리히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투자연구소 으며, 일본의 Suntory Hall Composition Prize와 , 미국의 Salastina Prize 등 다수의 국제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앙상블 이덴티테트'는 정체성을 뜻하는 독일어 'Identitat'에서 팀명을 따왔다. 2022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대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일보 AI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