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최근 구속송치 하고 공범격인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진은 일당이 중고물품 판매자들을 허위 중고거래 사이트로 유인한 뒤 계좌 동결을 명목으로 현금 입금을 유도하는 대화 내역 ⓒ전북 전주완산서 제공
허위 중고거래 사이트를 개설해 170여 명에게 약 3억원 이상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최근 구속송치 하고 공범격인 5명을 불구속 송치릴게임 사이트 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피해자 174명을 상대로 3억4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이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물품 판매글을 올린 피해자들에게 구매 희망자인 척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 포인트가 많다. 거기에 물건을 올리면 내가 웃돈을 얹어 구매하겠다"는 취지로 속여 피해자들을 본인들이 개설한 허위코프라 주식 중고거래 사이트로 유인했다. 피해자를 유인한 뒤엔 본격적인 편취가 시작됐다. 피해자를?상대로 "대금을 입금했으나 금융기관 의심 거래 보고로 계좌가 동결됐다. 계좌를 풀려면 같은 금액을 송금해야 한다"는 취지로?속여 입금을 유도하는 식이었다. 이들에게 속은 한 피해자의 경우 5번에 걸쳐 총 4780만원을 사이트 내 가상계좌에 입금한 것으로오션파라다이스 다운 전해진다. 결국 현금을 입금했음에도 물품 판매 금액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됐다. A씨 등은 역할 분담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 및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경우 피해자들과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마치 물건 구매를 희망하는 척 기만했고, B씨 등은 입금된 돈을 이체하는 등의 역할을 맡았다는 다음 주식 게 경찰의 시각이다. 가장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기 수법인 '단순 잠적'에서 허위 중고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식으로 한 단계 진화된 범행 수법이라는 평가다. 경찰은 일당의 윗선이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검거를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고물품 판매시 구매 희망자 측이 낯선 사이트로 유인하거나 금전을 요구할 경우삼성화재 주식 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