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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공공시설물을 마치 내 것처럼 마구 쓰는 일부 몰지각한 캠핑족들의 '민폐 행각', 여러 번 전해드린 적이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공공시설물인 공원 내 정자를 독차지해서 사용하는 캠핑족이 목격돼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과 인근 정자가 캠핑용 천막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캠핑 빌런 목격'이라며 공개한 글과 사진인데요.
경북 문경의 한 관광지에 딸린 무료 주차장인데 누군가 차박을 즐기기 위해 주차장을 캠핑장처럼 이용한 겁니다.
정자 기둥에 천막까지
집에서주식 설치한 거 보이시죠.
글 작성자는 "글로만 보다가 이런 일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가관"이라면서, "문제의 운전자가 전기를 어떻게 끌어쓰는지 TV까지 가져왔다"고 비난했습니다.
누리꾼들도 "공공질서 개념은 물론 최소한의 상식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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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9033_3680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