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롯데웰푸드 CI.(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가 김천공장과 청주공장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자회사 '푸드위드'를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지난 7월 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정호 부사장 주도로 체질 개선에 나선 롯데웰푸드가 본격적으로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 8월 자회사 푸드위드의 청산 절차를 마
10원야마토게임 무리했다.
푸드위드는 2020년 롯데푸드가 충북 청주공장 내 설립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어육소시지 등 일부 제품의 포장 공정을 담당해왔다.
설립 초기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중증 장애인을 포함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하며 운영됐다.
이후 2023년 롯데푸드가
바다이야기무료머니 롯데제과와 합병하면서 설립된 통합법인 롯데웰푸드의 자회사가 됐다.
하지만 지난 5월 롯데웰푸드가 비용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김천공장과 청주공장을 통합하면서, 청주공장 내 위치했던 푸드위드도 청산 절차를 밟게 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김천공장과 청주공장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청주공장에 있던 푸드위드를 청산하게 됐다"고
바다신2 다운로드 말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수익성이 악화된 롯데웰푸드가 부진한 계열사를 정리하고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67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창사 이
야마토게임방법 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푸드위드는 지난해 순손실 5000만원, 올 상반기 순손실 3억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까지 부진에 빠져 있었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지난 7월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자회
바다이야기APK 사 정리와 같은 경영 효율화 조치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7월 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단장으로 한국앤컴퍼니 출신 서정호 부사장을 영입했다.
[서울=뉴시스]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부사장)(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달 초에는 서 부사장과 같은 두산 출신인 손보현 상무와 서은정 상무보를 혁신추진단 임원으로 영입하며, 서 부사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업계에서는 통상 11월 말께 이뤄지는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를 앞두고 롯데웰푸드가 혁신추진단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은 향후 서 부사장의 구원투수 역할이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웰푸드가 하반기 들어 혁신추진단을 설립한 것은 올해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내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며 "푸드위드 청산 역시 경영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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