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말을 맞아 가족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큰돈 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던 동남아 여행도 요즘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베트남이나 태국 화폐보다도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지면서 여행비 부담이 커진 거죠. 환율 급등으로 인한 비상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습니다. 장동건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국제공항 환전소 앞에 여행객들이 줄을 섰습니다.
연말 모처럼 해외 여행에 발걸음은 가볍지만, 환율이 치솟아 여행 경비는 부담입니다.
▶ 인터뷰 : 김준한 / 태국 여행객 - "지금 한 15만 원 정도 바꿨고 예전에 비교했을 때 한 14만 몇 바다이야기합법 천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나중에 좀 계속 오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미리미리 이렇게 바꿔야 되겠다는…."
비교적 여행비가 적게 드는 동남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환전에 드는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 "특히 달러에 약세를 보이는 야마토통기계 대만이나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 화폐와 비교했을 때도 원화 가치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태국돈 1바트에 43원대였던 원·바트 환율은 석 달 만에 45원대까지 높아졌습니다.
개미들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기업의 해외 투자가 많아지며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달러 수요가 크게 늘어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가량 내리긴 했지만, 두 달 전 1400원대에 올라선 이후 최근 147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원 / 우리은행 선임연구원 - "투기적인 수요 쪽에서(도) 원화 약세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들어오고 그게 상대적으로 원화가 다른 아시아 통화 모바일야마토 들 대비해서…."
환율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일(26일)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메시지를 공개합니다.
MBN뉴스 장동건입니다.[notactor@mk.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 래 픽 : 박경희 기자 admin@seastoryga 바다이야기게임 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