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의 클래스

아틀란티카에는 위에서 설명한 용병 외에도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 각각 D 클래스와 C 클래스로 나뉘게 되는데 D 클래스는 30레벨 전후로 고용이 가능한 용병이며 대부분은 플레이어가 메인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는 용병이다.

C클래스는 야수사와 공주 각각의 전용 퀘스트를 통해 용병이 고용할 수 있으나 최소한 45 이상의 레벨에 전용 퀘스트를 통해 고용이 가능한 용병이므로 일단 제외하겠다.

용병의 조합

레벨 업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무술 대회를 위한 극단적인 조합은 제외한다.

튜토리얼에서 고용 가능한 3명의 용병과 20레벨 전후까지 고용하는 용병들은 게임의 후반까지 같이 고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병을 구하는 것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설령 용병 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용병을 해고하는 것은 금물이다. 필자 또한 필요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궁수 용병을 해고했다가 무술 대회에 참가한 이후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이다. ㅡㅜ

차라리 용병 보관함에 넣고 창고 캐릭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1열: 탱커

전방 앞열의 탱커 3명을 어떤 직업으로 할 것인가가 이후 게임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게는 한명의 검사와 바이킹을 전열에 세우는 스타일로 최대한의 화력을 낼 수 있는 조합을 선호하고 있으나 초보자라면 두명 이상의 검사 조합으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한 형태를 권한다.

2열: 화력 조합

강력한 화력을 구사하는 창사나 총수의 조합을 2열에 배치시켜 무녀의 흉포한 의지를 한번에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창사는 스킬 위주의 화력을 구사해야 하므로 MP 관리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데미지가 높고 공중 공격이 가능한 총수를 주 화력으로 권장한다.

3열: 보조 캐릭터 조합

체력이 약한 무녀나 승려, 그리고 메인 캐릭터 등을 위치시킨다.

캐릭터와 용병의 진형

진형은 3X3 의 형태로 배치가 가능하다. 10 단위로 레벨이 올라가면서 용병을 추가할 수 있다. 20레벨부터 최대 5명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으며 메인 캐릭터까지 6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본 공략에서는 20레벨을 기준으로 6명의 용병으로 진형을 설명하겠다.

1. 검사

두 명의 검사를 배치하여 전열의 탱킹 능력을 강화한 형태로 마법 방어력이 약한 바이킹을 후열에 위치시켰다. 화력 캐릭터(총수 혹은 창사 등)을 2열에 배치하여 무녀의 흉포한 의지를 통한 데미지를 극대화 시킨 사냥에 안정적인 진형이다.

설령 전열의 검사 용병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바이킹을 이동시켜 임시적으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30레벨 이후에 새로운 용병을 화력 캐릭터나 승려와 같은 보조 캐릭터로 고용한 뒤 바이킹을 전열로 내세울 수 있기 때문에 30레벨 이후를 생각할 때도 상당히 유용한 진형이 될 것이다.

바이킹이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며 20레벨 이후 승려를 고용하여 메인 캐릭터의 생존율을 높인 형태이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진형이며 토너먼트나 리그전, 수련장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 바이킹

위의 검사와 동일한 형태로 메인 캐릭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검사 용병의 상황 시에 메인 캐릭터를 탱커로 이동시킬 수 있는 진형이다.

20레벨에 퀘스트를 통해 고용이 가능한 바이킹 용병을 탱커로 전열에 두는 형태로 [냉기 도끼] 스킬을 최대한 이용한 스턴 공격을 극대화 시킨 조합이다. 무술 대회나 수련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하지만 승려가 없기 때문에 스킬이나 마법 공격에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30레벨 이후 승려를 고용하면 PVP 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검사와 동일한 형태로 메인 캐릭터의 생존 능력을 승려를 통해 극대화 시킨 방법이다.

그러나 메인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관리가 필요하다.

3. 창사

일반적인 형태로 화력 캐릭터인 메인 캐릭터를 화력 캐릭터와 함께 배치한다.

승려를 고용하여 메인 캐릭터를 생존력을 높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위치에 있는 메인 캐릭터를 무녀만을 이용하여 생존 능력을 관리하고 화력 캐릭터를 추가하여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진형이다.

메인 캐릭터가 전방에 있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므로 화력 캐릭터를 고용하고 2열에 배치한 후 메인 캐릭터를 3열에 배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력 조합을 총수로 하여 무녀의 [흉포한 의지] 스킬을 사용할 경우 PVP 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합이다. 그러나 무녀 혼자서 모든 용병의 체력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고 궁수 조합에 메인 캐릭터가 급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안정적인 조합으로 화력과 메인 캐릭터의 생존능력을 적당히 조절한 타입이다. 이 때의 화력 캐릭터는 창사로 배치하여 스킬 위주의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PVP에서도 상대 진영에 승려가 없다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상대 진영의 승려가 [신성의 가호]를 1열에 걸어줄 경우 무녀의 [흉포한 의지]를 이용하여 스턴을 노려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3열을 공격할 수 있는 총수에 비해 위력이 부족한 편이다.

4.궁수

일반적인 형태의 진형이지만 원거리 형의 몬스터나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에게 메인 캐릭터가 급사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승려를 고용하여 메인 캐릭터를 생존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화력은 약한 편이지만 생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3명 이상의 궁수로 PVP 에서 한명의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조합이다.

상대 진영의 보조 캐릭터들을 [침묵의 저주] 스킬로 마법을 쓰지 못하게 한 뒤 무녀나 승려부터 쓰러뜨리는 전술을 사용한다.

PVP에선 괜찮은 조합이지만 사냥은 정말 힘들다.

5. 총수

일반적인 형태로 화력 캐릭터는 메인 캐릭터와 같은 총수로 선택하길 권한다. 인기있는 진형 중 하나로 안정적이면서 [흉포한 의지] 스킬을 이용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메인 캐릭터를 생존 능력을 고려한 형태로 가장 무난한 진형이기도 하다. 무녀의 [흉포한 의지]와 가장 상성이 좋은 총수의 능력은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6. 포수

포수 또한 무녀의 [흉포한 의지] 스킬과 상성이 좋은 편으로 광역 범위에 있는 적을 스턴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체력이 좋기 때문에 굳이 무녀를 배치하지 않아도 생존 능력이 높아 많이 쓰는 안정적인 사냥 형태이다.

조금은 특이한 형태로 체력이 높은 메인 캐릭터의 장비 인첸을 강화 한 후 탱커로서 활용하는 타입이다. 높은 화력과 [통찰의 시야] 스킬의 활용으로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타입이지만 탱킹 능력의 부족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의 진행이 힘들어 지기도 한다.

적당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안배한 형태로 가장 일반적인 진형이기도 하다.

조금은 독특한 형태로 무녀의 [어둠의 기운] 스킬과 포수의 [통찰의 시야]를 이용한 도트 스킬과 무녀의 [흉포한 의지]를 이용한 스턴 위주의 전술을 구사한다. 후방의 보조 직업에게 강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는 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