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FAB) 비상임 이사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의 설명을 들으며 사원을 둘러보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현충원과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한 뒤 아랍에미리트의 국립 오션릴게임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라마’를 찾았다. 이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의 영묘가 있는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혜경 여사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그랜드 모스크를 찾았을 당시 머리와 목을 가리는 흰색 ‘샤일라(히잡의 일종)’를 착용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관광객과 비무슬림 여성에게 히잡 착용을 강요하진 않지 뽀빠이릴게임 만, 김 여사는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샤일라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문한 와하트 알 카라마에선 히잡을 쓰지 않았다.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곳을 방문했을 때 각각 흰색과 검은색 샤일라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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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바다이야기게임 박근혜 전 대통령(2015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2018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2023년)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했을 때 각각 흰색과 검은색 샤일라를 착용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기 쿨사이다릴게임 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