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K병원에는 단순히 진료만 잘하는 것을 넘어 '운동을 깊이 이해하는' 의사들이 있다. 병원 운영을 이끄는 김한주·홍성우 병원장은 스포츠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이 경험을 진료와 지역사회 활동에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홍 원장은 "어릴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고 대학 시절에는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며 "지금은 예전처럼 자주 하진 못하지만 여전히 틈틈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홍 원장은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포츠 손상에 관심을 갖게 됐고 환자가 운동 중 다쳤을 때 느끼는 상실감과 좌절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스포츠 손상 환파생증권 자를 볼 때면 더욱 마음이 쓰인다"며 "일상 복귀는 물론 다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장 역시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애호가'다. 최근에는 러닝에 빠져 진료와 수술로 바쁜 일상을 쪼개 자주 한강공원을 달린다. 김 원장은 "달릴 때마다 마음이 정리되고 체력이 채워지는 느낌"이라면서 "러닝은 STOCHASTIC 오롯이 자신과의 싸움이며 인내와 끈기를 기를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두 원장은 단순히 개인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뛰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강서K병원은 최근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의료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참가자의 안전한 완주를 뒷받침했다. 이 밖에 시민과 건강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릴게임 손오공 있다. 어르신 대상 건강 강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응급의료 지원과 함께 건강 캠페인, 교육 활동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JTBC 서울마라톤에서도 의료 지원으로 참여해 러너들의 든든한 메디컬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운동을 권장할 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유료증권정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홍 원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은 성장판과 관절이 미성숙한 만큼 과도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중장년층은 준비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운동은 최고의 건강 도구지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자세는 해가 될 수 있다"꽁머니 며 과유불급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며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에게는 걷기부터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꾸준하고 안전한 운동'을 권장했다. 병원 운영에서도 스포츠 정신은 이어진다. 김 원장은 "의사 한 명만으로 환자 회복을 완성할 수는 없다"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모든 스태프가 '환자 중심'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움직이는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원장도 "농구처럼 병원도 각자 역할을 존중하며 협력할 때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두 원장은 스포츠 손상 이해뿐 아니라 운동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환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다시 운동할 수 있는 삶'을 되찾아주는 것 그리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들의 진료 철학이다. 환자의 삶을 더 멀리 더 건강하게 이어주는 것이 바로 강서K병원이 추구하는 의료 방향이다. [이상훈 매경헬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