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6%가 ’10·15 대책이 서울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중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38.8%, ‘별로 도움 드라마 이 되지 않는다’가 15.8%였다. ‘도움이 된다’는 35%였다. 특히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4권역’ 응답자의 61.5%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해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30.7%)와 격차가 배 이상 벌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18~29세)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60.2%로 가장 높았고 30대(59.9%)가 뒤를 1% 대출 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49%, ‘잘하고 있다’는 47.2%로 집계됐다. 대상이 서울시민으로 한정되긴 했으나, 주요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 평가한 응답자가 긍정 평가 응답자를 앞선 건 처음이다. 전국 성인 남녀 대상 KSOI 캐피탈할부조건 정기 여론조사에선 이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8월 4주 차(27~28일) 57.6%, 9월 2주 차(8~9일) 54.6%, 9월 4주 차(22~23일) 52.2%, 10월 3주 차(13~14일) 51.3%였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6.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 정 서민창업자금 부 실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이 국민들에게 대안 정당으로 명확히 인식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갭 투자 내로남불’ 논란으로 사퇴한 직후인 지난 25일 국토부 대변인도 대기발령 조처했다. 이 전 차관의 유튜브 방송 출 엑셀 조건 연과 이후 언론 대응 과정에서 촉발된 논란들에 대한 인사 조치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