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의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이벤트인 ‘프로투어 매직 2015 퀄리파이어 (Pro Tour Magic 2015 Qualifiers)’가 지난 11일(일) 인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로투어 매직 2015 퀄리파이어’는 글로벌 본선 대회인 ‘프로투어 매직 2015’ 진출자 선정을 위한 지역 예선으로, 올해는 최호연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씨는 이번 우승에 따라 오는 8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릴 ‘프로투어 매직 2015’ 참가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왕복 항공권, 부스터 36팩, 플래이매트 등을 수상했다.
프로투어 매직은 매년 새 블록 출시 후에 맞춰 네 번 개최되며, 각 대회 당 총250,0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다. ‘프로투어 매직 2015’ 최종 우승자에게는 40,0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2014 월드 챔피언십 참가 및 프로 플레이어 클럽의 플래티넘 레벨 진급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한국에서 개최된 프로투어 퀄리파이어는 프로투어 매직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는 주요 지역 예선으로, 가장 폭넓은 층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져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대회 중 하나다. ‘프로투어 매직 2015 퀄리파이어’는 지난 3월 15일 세계 각지에서 시작되었으며 6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투어는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이어들로부터 가장 기대 받는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 프로투어 퀄리파이어에 대한 관심 역시 매우 뜨거웠다. 지난 3월 ’매직: 더 개더링 그랑프리 멜버른’에서 남성욱씨가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컵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한국 플레이어들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한국 프로투어 예선전의 우승자인 최호연씨도 ‘프로투어 매직 2015’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