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9-02 16:15
포블 고쟁 다수인원 고득점 Tip. (스크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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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8,756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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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원이 많지 않으면 고득점은 힘듭니다.
저는 미슬11작셋 + 15작 레드오블 40댐 + 10작 토파크리 40댐 정도로 560까지 해봤습니다.
지금은 장비 수준이 훨씬 좋아졌지만, 오히려 점수는 더 안나오는 듯한 느낌도 나네요 --;
http://cabal.g-report.com/bbs/board.php?bo_table=cabal_screenshot&wr_id=27531&sca=&sfl=wr_subject&stx=%C6%F7%BA%ED&sop=and
인원이 많은 쟁에서의 포블의 고득점을 위한 몇가지 Tip 입니다.
포블로서는 약간 이단적인 마음가짐도 일정부분 필요합니다.
점수쟁을 하시고 싶을때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모두가 이런 마음으로 이런 점수쟁을 한다면 쟁이 잘 돌아갈리가 없습니다.
(이런 글 올리는 저를 비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ㅋㅋ 저도 가끔만 이런 쟁 합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어내는 법입니다. 아래 내용들 보시면서,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또는 이렇게까지 하는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까?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작은 차이 하나하나가 모여서 곧 점수가 되는 것입니다.
포블로서 진짜 고득점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나는 아무리 장비 맞추고,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도무지 점수가 안나와 포블 구려 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래 내용 읽어보시면서, 과연 나는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쟁을 했었나 하고 한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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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
1. 가뎐은 왠만해선 치지 않습니다. <- 욕 먹을 짓 ㅋㅋ
<br/>지나가다 누가 가뎐 2마리 모아서 치는거 보이지 않는 한 절대 치지 않습니다.
고쟁은 가뎐 쳐서 먹는 점수가 빈약합니다
2. 가급적 디법은 자제합니다. <- 욕 먹을 짓 ㅋㅋ
<br/>특히 상대 포블에게 디법 자제 합니다. 상대가 나한테 건다고 해도 무시해주세요.
상대 포블이 나한테 디법했다고, 그넘 캐릭 봐두었다가 같이 디법질 하면,
결국 서로 타겟 되고, 견제 당하기 쉽상입니다.
그넘은 점수쟁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은 점수쟁 하는 나만 손해인 것입니다.
상대 인도자나 낫든 워려한테도 디법 자제합니다. 특히 인챈트한 포블한테도 디법
자제합니다. 즉, 배틀 쓰고 회심의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상대에게 찬물을 끼얹는
디법을 자제합시다. 괜히 그러면, 그넘에게 다음에 더욱 타겟됩니다.
죽자고 쫓아와서 막 공격하겠죠.
위저한테 잘 보여야 됩니다 --; 물론 쫓아올 위저는 다 쫓아오겠지만,
괜히 위저들 막 묶어서 위저들 자극하면, 나중에 딸피때 원수만난 것처럼 쫓아옵니다.
피 빨리 채워서 다시 싸워야 점수 뒤쳐지지 않습니다. 딸피때 스토킹 해오는 적이
있다면 점수쟁에서는 여간 애로가 아닙니다.
3. 소뽕은 둘째 치더라도, 회피뽕약과 오드는 꼭 준비해주시고,
HP기어, SP기어는 한 500개 / 50개 정도는 사서 막 써줘야 합니다.
그리고, 고득점을 위해서는 팬더 에펄릿도 필수입니다.
미쟁에서의 점수는 준대미지 / 받은대미지가 환산되어 계산됩니다.
받은 대미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분이 있는데,
받은 데미지는 나에게 크리가 터졌냐 안 터졌냐, 나에게 얼마만큼의 데미지가 터졌냐에
따라 갈리는게 아닙니다. 받은 데미지는 상대의 공격이 얼마였냐에 의해서 적용됩니다.
포실이 알 박으면 1씩 뎀쥐가 들어오지만, 받은 데미지는 팍팍 오릅니다.
인도자한테는 크리가 잘 안터지겠지만, 받은 데미지는 팍팍 오릅니다.
즉, '내가 크확크댐저항 높고, 방어가 높아서, 즉 내가 잘나서 이런 노크리 또는 낮은
댐쥐를 받은것이므로 그것과 상관없이 상대 공격 수치만 따져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크확저항10 크뎀저항10 오르는 팬더 애펄릿의 효과란 것은 단순히
잘 안죽는다는 효과를 넘어서, 잘 안죽으니 한번이라도 더 팰 수 있고,
(받은 데미지는 똑같이 오르지만) 상대의 공격의 일부를 노크리로 만들어주므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받은 데미지가 안 받쳐준다면,
점수에도 한계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4. 고득점을 노리시는 포블분이라면, 장비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서 세팅하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6파쌍을 쓰고 계시다면, 이를 7파쌍으로 바꿔준다면, 달랑 2공+2소증 효과가
납니다. 그러나, 이 2공 2소증은 50분 쟁내내 나의 모든 공격에 적용되며,
나의 신스 한방에 10명의 적이 맞았다면, 10명 각자에게 2공+2소증의 효과가 적용되므로,
스킬 한방에 20공 / 20소증의 효과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뽕 10개 정도는 써댑니다. 즉, 인챈과 슈터질 할때는 꼭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또한 마찬가지 나의 모든 공격에 10 소증 효과가 상향되어 적용되므로,
준대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되고 점수도 오르겠죠.
5. 반지 스웝은 필수 입니다. 메가링 / 럭링2 + 공격관련반지4개는 필수입니다.
레거시 들거나 오러를 켰다면, 반드시 메가링 빼고 공격반지 4개 껴야만 합니다.
항상 최고 확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고의 위력을 뽑을수 있도록 반지 스웝을 50분내내
하셔야 합니다. 이 작은 차이가 큰 점수차를 만들어냅니다.
이게 귀찮으시다면, 고득점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6. 고득점 = 다수갱입니다. 항상 쟁 하는 50분 내내 지도 켜보면서, 지금 갱은 어디에
몰려 있다 라든가, 곧 어디로 몰릴것이다, 지금 어디로 가야 갱이 있을 것이다.
라는 점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바이크 타고 다니며 빠르게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이 연습이 오랜 기간 쌓이면, 거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갱 몰려 있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쟁에서 점수 잘 먹는 워려 분들보면, 꼭 갱 많은 곳에서 낫질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워려가 운이 좋은게 아니고, 배틀 타이밍때 갱이 많을만한 곳을 잘 찾아다닌다는
뜻입니다. 쟁에서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몸으로 익혀야할 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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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
자신의 PC가 최상급 사양이다 라면 이 부분은 건너 띄어도 되겠습니다.
다만, 그 정도 사양이 아니라면, 미쟁에서 렉을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1. 쟁 시작전에 PC를 재부팅해 준 후, 다른 프로그램 띄우지 않고 오직 카발만 실행시킵니다.
2. 모든 설정은 다 최하로 낮춰주세요. 특히, 윈도우 창모드에서 하시는 분들은,
윈도우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후 속성 -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색품질 32비트를
16비트로 바꿔주셔도 꽤 그래픽적 성능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3. 네이버 검색 등을 이용하셔서 자신의 그래픽 카드를 성능 중심으로 동작하게끔 최적의
세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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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활용]
고쟁 인원 많은 쟁에서의 포블의 밥벌이 스킬은 신스입니다. (옆차기)
이 신스의 활용이 이번 쟁에서의 점수를 좌우합니다.
왜 포블이 워려 점수 따라가기 힘든지 아십니까?
워려는 올려치기(사이즈믹)와 휘둘리기(신스, 소드퀘이크) 라는 2개의 원거리 광범위 광역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블은 옆차기(신스, 씰 오브 뎀네이션)뿐이며, 어쌔는 원거리 공격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도 있고 범위도 작죠.
이 차이는 참으로 큽니다. 다수대 다수의 싸움에서, 갱들이 몰려온다면,
격수 입장에서는 스킬 2번, 많아야 3번이 고작일 것입니다.
워려는 올려친후, 휘둘리기 하고 빠질수 있습니다. 덜 맞았다면, 한번 더 올려치고 빠질수 있습니다.
즉, 2번에서 3번의 원거리 광범위 광역기를 쓰고 살아서 빠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블은 틀립니다.
일단 원거리 광역기인 신스를 날려준 후가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피와 방어가 딸리므로, 워려가 올려치기 한번 한 상황보다 상황이 더 안좋을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워려에 비해서 포블은 집중 타겟이 될수 밖에 없으므로, 더더욱 안 좋습니다.
이때, 신스 시전 후 어쌔를 한번 쓰고 빠지느냐 그냥 빠지느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말그대로 목숨 걸고 어쌔 써야 하는 것입니다. 워려 처럼 안정적으로 2타를 날릴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차이가 실로 큽니다.
인임은 다수 쟁에서는 자살 스킬입니다. 아예 스킬 슬롯에서 빼주시고, 댄스나, 어비썰 쓰는게
더 안정적입니다.
신스 시전시에는 반드시 갱들 몰려 있는 곳에서, 범위 계산을 빠르게 하시기 바랍니다.
즉, 나를 중심으로 사거리 5 범위의 가상의 반원을 그리시고, 그 범위안에 가장 많이 들어오게
끔 가상의 반원을 상상하면서 거기에 맞는 위치로 대쉬나 페이드로 이동 후
신스를 시전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가장 최적화된 장소에서 다수의 적에게 신스를 타격할 수 있는 위치를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나중에는 몸이 알아서 반응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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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의 활용]
인챈모드가 아니고서는 다수 갱 앞에서 콤보를 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시겠죠.
콤보 상태가 아닐때, 신스나 어쌔 쓰시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항상 다운 당하길 기대하면서, 뒷땅 광클릭해주셔야 합니다.
시전과 동시에 다운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바로 굴러 일어난 다음에, 어쌔로 연결할수가 있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쌔 시전 쓰자마자 땅 뒤 광클릭해서, 다운되면,
바로 굴러 뒤로 빠지며 신스 날리는 것 또한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이 다운 후 빠르게 뒤로 굴러 일어나는 행위는 생사 기로에서 몇번이나 목숨을 살려 줄것입니다.
갱들 다수 몰려 올때, 신스 날리고 아차 하셨던 분 많을 것입니다. 1,2초 차이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데, 실수로 신스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이때 뒷땅 광클릭해주시고,
운이 좋아, 시전과 동시에 아차 했는데 바로 다운된다면, 뒷땅 굴러 일어나면서 페이드 시전
해주시면 생존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그러나, 다운되지 않는다면, 스킬 시전 끝날때까지
서서 옆차기 하다 두들겨 맞고 그냥 죽어버리겠죠.
이 다운의 활용에 따라서 생존율과 스킬 한두번의 시전이 결정되며, 이 차이가 곧
점수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다운의 활용은, 슈터질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포블이 쟁에서 슈터질 하는 활용법은 많겠지만, 적어도 점수쟁에서는 공/방 높이는 용도로
쓰셔야 됩니다. 즉, 안정적인 신스질을 위한 보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 워려한테 쑤시고 있는데, 워려가 올려치기를 시전하는게 보입니다. 그러면 거의
왠만해선 다운된다 보시고, 올려치기 끝나는 시점에 잽싸게 신스 시전해주고 바로 뒷땅
광 클릭합니다. 그러면 옆차기 하기도 전에 다운되고, 바로 구르며 일어나 다시 쑤실수
있습니다. 옆차기 까지 하고 다시 쑤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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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모드의 활용]
1. 인챈트
항상 인챈트 쿨탐이 가까워오면 맵 켜보면서, 갱들 몰려 있을 만한 위치를
예상합니다. 인챈 후 연장 노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갱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 인챈 후 연장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갱이 많이 몰려 있는데, 인챈 켜고 돌진하실 생각이라면, 무조건 오러 + 인챈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갱 몰려 있는 곳에 아껴두었던 광역 발묶기 한번 날려주시고, 콤보 들어갑니다.
광역 렙따는 가급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주변 아군 공격에 너무 빨리 죽어서 먹을게
없어집니다 --;
인챈트때 콤보 들어가서 분위기 너무 업되서, 콤보 하다가 죽으시면 완전 말짱 도루묵입니다.
절때 죽지 않는 범위에서 분위기 타셔야 됩니다. 2콤 3콤 중에도 피가 빠졌다 싶으면,
콤보 끊고 무조건 도망 하셔야 합니다.
인챈 후 콤보 일때, 갱 몰여 있는데가서 콤보 시전 하는 순간에, 갱들 대미지 사방에서 터지는거
보시면서 "아 이거다" "바로 이거야" 라고 감이 오실때가 있을 겁니다.
이때는 무조건 회피뽕약 하나 빨아주세요. 스킬 5번 쓰고 도망칠꺼 7번 8번 쓰고 도망칠수 있게
해줍니다. 이 차이가 쌓여야 비로소 고득점이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인챈 상태에서 발 묶이면 무자게 짜증날 것입니다. 이때는 멍 때리지 마시고,
근처 적 공격하면서도 반드시 해주셔야 할 노력 하나!
- 회피 뽕약 사용 (쿨타임이 된다면)
- 신보드 -> 바이크로 바꿔줍니다 (방어 향상 효과)
- 팬더옷 없으신분은, 7/8전사 -> 7/8수호 장착
- 나를 때리는 격수중 손바닥 버프 없는 격수에게 마나 태우기
즉, 인챈트 허무하게 날리지 않기 위한 노력을 꼭 하셔야 합니다.
이 4가지를 거의 순식간에 해버릴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하면 다 됩니다.
또한, 주변에 아군이 많이 없고, 갱들만 잔뜩 몰려 있는 곳에서 혼자서 인챈 켜고 돌진할때,
광역 발묶기는 하더라도, 반드시 단일 발묶기는 아껴둡니다.
피 빠져서 도망 치면, 반드시 쫓아오는 갱 (특히 위저) 있습니다. 그냥 도망치면서 피 채울려면
인챈 끝날때까지 피 못채우고 도망다녀야 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단일 발묶기 하나는 보험으로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2. 슈터
쟁에서 슈터질 안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단지 효율이 안좋다라는 이유이지만,
슈터 + 오러의 공방 상승폭이 엄청납니다.
특히, 슈터+오러 상태에서의 광범위 적에게 신스 작렬 시키면 점수 장난 아니게 올라갑니다.
좀 과장되게 말씀 드리자면, 슈터 또는 슈터+오러 상태에서는 쑤시기 보다는
신스 날리고 빠졌다가 쿨 탐되면 위치 잘잡아 날리고 다시 빠졌다가 신스 날리고 하는게
그냥 서서 쑤시면서 피 빠지는거 보다 신스 더 많이 날릴수 있습니다.
3. 오러
슈터나 인챈트 딜일때는 배틀 오러 반드시 써줍니다.
과장해서 얘기하면, 배틀 오러 하나로, 오러 쓴 오스급 포블이, 오러 안쓴 미슬급 포블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러 시에는 반드시 메가링/럭링 같은거 빼주시고, 공격 반지 4개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팁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는 어차피 1 more 스킬 찬스를 이용하므로,
쓰고 있진 않지만, 쟁에서 활용하시면, 점수 먹는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슈터+오러 / 인챈+오러 상태 (즉 2배)에서 시간이 경과하면, 배틀 풀리면서,
슈터와 인챈 쿨타임이 시작되고, 배틀 오러의 쿨 타임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배틀 풀리기 직전에, 무기를 해제하면, 배틀이 강제로 풀리게 됩니다.
이 경우, 슈터/인챈 쿨타임은 시작되지만, 오러는 바로 시전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를 이용하면, 2배 이후에 바로 오러 사용이 가능합니다.
4. 1 more 스킬 찬스
또한, 배틀 풀릴때를 이용한 1 more 스킬 찬스가 있습니다.
배틀 풀림과 동시에, 캐릭의 상태가 기본 상태로 해제됩니다.
미쟁에서 렉 걸려서 아무것도 안될때도, 배틀 상태였다면 배틀이 풀리면서,
렉이 풀리기도 합니다. 즉, 현재의 캐릭이 어떤 상태였더라도 배틀이 풀릴때는 캐릭 상태가
초기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배틀 중 버프 아이콘이 사라지는 시점엔 무조건 가장 강한 스킬을 한번 날려줍니다.
(저같은 경우, 인임이나 신스를 날려줍니다. 제가 워려 할때는 20찍은 휠윈드를,
포실할때는 18 찍은 쉴뷄을 날려줬습니다. 뎀쥐가 살인적이죠 ㅎ
이것 때문에 가끔 인임 20 찍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낍니다)
그러면, 스킬 시전과 동시에 배틀 풀리면서 캐릭이 기본상태가 되서, 바로 다음 스킬 시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쟁 하면서 많이들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것 또한 칼같은 타이밍에 활용해주시면,
쟁 점수 10점~20점은 더 뺄 수 있습니다.
피 빠져서 도망 칠려고 하다가도, 배틀 쿨탐이 2초 3초 남았다면 아예 가서 스킬 한번
날려주고, 시전과 동시에 배틀 풀리면서 캐릭 상태가 바뀜과 동시에 페이드 써서 도망 치면
그냥 도망 치는거보다 훨씬 더 점수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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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선정의 효과]
특정 포인트에서는 위치 선정만 잘하셔도 한참 점수를 더 드실수 있습니다.
쟁에서 많이 나오는 상황에 따라, 몇가지 위치 선정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1. 초반 적의 선공 포인트인 알파나 오메 기습을 갈때..
이는 쟁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쟁에서는 오메 4시 7시 경계 포인트에서 마주치기도 합니다.
절대로 먼저 돌진하지 마세요. 상대 포블이 기다렸다 발 묶습니다.
여유있게 인챈 또는 오러 인챈하면서 기다렸다, 아군들 1차 돌진 이후에 붙어서 들어가세요.
나쁘게 말하면 비겁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어떡합니까? 점수 먹어야 되는데요 ㅋ
2. 가급적 아군 1차 저지선 격수들하고 붙어있는건 비추입니다. 격수와 2차 라인 위저/아처의
동시 타격 범위에 들어가므로, 순식간에 녹거나, 스킬 1,2방 쓰면 도망가야 됩니다.
이를 피하면서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위치별 좋은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다수 쟁에서 많이 발생하는 6시 소거점 부활을 끼고 5시 소거점 ~ 6시 소거점
라인에서 생기는 접전에서는 아래와 같은 위치에서 싸우는게 가장 덜 맞고 버틸 수 있습니다.
(제가 프로키온이라 프로키온 입장에서 예를 들었습니다)
3. 인챈트 혹은 오러인챈 모드에서 돌진할때 위치 선정
인챈트나 오러인챈 모드라고 해서 함부로 상대 화선의 집중점, 즉, 격수와 위저/아처라인의
공동 타격 범위인 격수라인에서 싸우는건 비효율 적입니다.
이미지가 잘 안보이시면 클릭하시면 잘 보입니다.
이럴때는 오히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상대의 위저/아처 라인에 뛰어듭니다. 그 뒷라인인
피 회복 라인까지 염두에 두고 뛰어드는 것입니다.
포킥 접근 후, 어쌔 까지는 댐쥐 거의 안 들어올 것입니다. 서서 신스 시전하게 되면,
갱들 위저/아처/피회복중캐릭 들이 흩어지면서, 나를 타겟으로 잡고 공격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때 잽싸게 페이드를 한번 써주는데(타겟 해제 효과를 노립니다), 더욱 깊이 들어갑니다.
즉, 전방 격수라인과 더 멀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바로 콤 시전하고, 이베이젼 포션 빨고
집중 공격을 퍼붓습니다.
뭐 이때 묶인다면야 할말은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방어약한 아처/위저 라인과
피 회복을 위해 뒤로 빠진 캐릭들을 상대로 대량 득점/킬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아울러, 위저/아처/피회복 캐릭들의 진영을 흩트러뜨려 아군의 전반적인 전진을 이끌어
낼수도 있습니다.
상황 봐서 빠지거나, 혹은, 배틀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면, 그냥 죽을때까지 최대한 콤으로
효과 보고 오드로 부활해서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각각의 위치에 맞는 좋은 위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위치를 끊임없이 염두에 두고, 상황에 따라 신경 써가면서 쟁을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였을때, 고득점이 나올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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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카발이라는 게임내에서 포블의 컨셉 자체가, 워려나 포실처럼 전방에서 버티면서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며 싸우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디법을 활용하여 전장의 상황 자체를 유리하게 바꾸는데 오히려 더 컨셉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인원 많은 쟁에서, 워려나 포실만큼의 점수를 먹을려는 시도조차
어떻게 보면 컨셉에 맞지 않는 노력일 수도 있습니다.
동등한 유저로서 쟁에서 다른 직업들 이상의 고득점 먹고 싶은 욕심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패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등의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포블은 어디까지나 포블입니다.
각종 디법의 활용이 가능하고 스킬 시전속도가 빠른 포블이 워려 만큼의 화력과 방어력을
갖춘다는 건, 워려에게 다양한 디법을 줘야 한다는 논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각 서버에서, 포블분들이 인도자 되시는 분 자주 나오십니다.
그렇다고 완전 지존급 장비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포블이야 말로, 진정으로 컨트롤과 실력에 따라 다양한 점수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워려나 포실이 인도자 됐다고, 사람들이 깜짝 놀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포블이 인도자 되면,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축하해줍니다.
꼭 인도자가 아니더라도, 쟁에서의 주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포블이 고득점을 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놀랄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점수놀이쟁은, 열심히 가뎐 쳐가며, 쟁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께
자칫 민폐가 될 수도 있으니,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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