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국민 눈높이 맞는 보도채널 시작은 사추위원 노사동수 원칙" 사측 "노조가 '노사동수'를 주장하는 한 변화가 있기 어렵다"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연합뉴스TV 사옥.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노사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의무화한 개정 방송법에 따라 노사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사추위 구성 요건 가운데 '노사 동수'를 쟁점으로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 지부는 지난 11일 언론시민단체·노동조합 연대체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의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이 개정 방송법 취지를 무력화하 릴게임뜻 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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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연합뉴스TV 사추위 구성을 위한 6차 회의가 진행됐다. 언론노조 연합뉴스TV지부 측은 '노사동수 원칙'을 반복해 밝혔으나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TV 사추위 관련 양 바다이야기#릴게임 측 입장을 살펴보면 사측 안은 총 7명으로 사외이사 4명, 시청자위원 1명, 노조 대표(종사자) 2명이다. 사외이사 4명은 1~4대 주주가 각각 추천하는 것이다. 반면 노조안은 총 10명의 사추위로 구성되고 사외이사 추천 4명(본인 추천 허용), 시청자위원 1명, 언론 관련 학회 1명, 노조 추천 4명(종사자 가능)으로 제시했다.
사추위 바다이야기모바일 구성 법정 시한인 26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사측은 '노사 동수'를 포기하지 않으면 진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측은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 개정 방송법 취지에 따라 사추위 역시 '노사 동수'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현욱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 지부장은 14일 미디어오늘에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상법을 이유로 연합뉴스TV의 공적 책임을 외면하려는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며 “정치와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도채널의 시작은 사추위원 노사동수 원칙과 국민 참여 보장”이라 밝혔다.
연합뉴스TV 사측 관계자는 14일 “노조 제시안에서 핵심은 '노사 동수'를 호 릴게임추천 소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노조가 '노사동수'를 주장하는 한 변화가 있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노사협의를 해나갈 것”이라 덧붙였다.